영화 스턴트맨 정보 기네스 신기록 보유 알고 보면 더 재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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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턴트맨 The Stuntman 정보

러브, 액션, 코미디를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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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남자 라이언 고슬링이 이번에는 강력한 액션을 보여줍니다. 데이비드 리치 감독의 경험을 토대로 한 만큼 뒤에서 얼굴 없이 열연하는 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데요. 시원하면서도 리얼한 action에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네요. 출연진에 빠져 보다 장면 장면에 몰입해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로 흡입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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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간중간 나오는 대사들이 어떤 Movie에서 나왔는지 알고 본다면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를 만나고 싶다면 한 번쯤 정보를 알고 가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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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untman

액션, 코미디, 로맨스

2024년 5월 1일 개봉

러닝타임 126분

감독 /데이비드 리치

출연진 / 라이언 고슬링, 에밀리 블런트 외

15세 이상 관람가능

 

 

기네스 신기록 보유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시놉시스

액션 스타 톰 라이더의 대역 스턴트맨인 콜트 시버스는 고공낙하 신에서 불의의 사고로 허리를 다칩니다. 이후로 잠적한 그는 촬영감독이었던 조디의 연락마저 끊은 채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주차요원을 하며 일상을 보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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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제작자 게일로부터 연락을 받습니다. 옛연인 조디 첫 데뷔작이자 우주 영화 '메탈 스톰'에 톰 라이더의 스턴트를 맡아달라고 했다는 것이죠. 보고 싶었던 마음에 한걸음에 달려간 콜트, 그러나 마음에 상처가 있던 그녀는 냉정하게 대하며 '프로답게 일하자'라고 말합니다. 아직 사랑이 남아 있는 두 사람이기에 조디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를 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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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촬영 도중 실종된 Tom 라이더. Movie 제작은 계속돼야 하고 게일의 부탁으로 주연배우를 찾아 나서면서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립니다. 톰을 찾던 중 호텔 욕실에 얼음물에 담긴 채 죽어 있던 남자를 발견, 비서로부터 전달받은 라이더의 휴대전화 속 동영상에는 톰이 헨리를 죽인 장면이 녹화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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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실을 알게 되면서 휴대폰을 빼앗으려는 사람들로부터 쫓기게 된 콜트는 다양한 싸움을 통해 스턴트를 보여줍니다. 이윽고 톰이 아닌 콜트의 얼굴을 합성해 헨리를 죽인 영상이 뉴스에 보도되면서 살인범으로 쫓기게 되는데요. 이 뒤에 누명을 씌운 제작자 게일과 Tom 라이더의 계락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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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트를 믿었던 조디는 모든 사실을 알게 되면서 누명을 벗기기 위한 계략을 짜는데. 과연 시버스는 사랑하는 연인도 찾고, 영화제작도 완성하고 범인도 잡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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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다 들어 있는 Movie The Stuntman은 시원하고 재밌고 로맨스까지 다 잡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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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명장면이 여기 다 모였네!

• 제 개인적으로는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데요. 영화 The Stuntman에서는 그동안 만났던 action 명장면을 하나로 모아 둔 것 같습니다. 구르고 뛰어내리는 것은 물론, 자동차가 계단을 뛰어넘는 것, 도로를 질주하는 것, 도로에서 배우가 맨몸으로 차에 매달려 끌려가는 것, 클럽에서 나쁜 놈을 두들겨 패는 신, 개가 등장해 주인 명령에 따라 악당을 무는 신, 보트가 전복돼 불에 휩싸이는 신, 물에 빠진 배우가 헤엄쳐 살아나는 것은 물론 몸에 불을 붙이는 신, 폭탄이 터지고, 자동차가 허공에 날고, 헬리콥터에서 뛰어내리는 등의 모든 것을 한 번에 만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스턴트의 모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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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이번 movie는 자동차 질주에서 구르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해변을 달리는 자동차가 전복되면서 무려 8바퀴 반을 돕니다. 그동안 1위에 기록되었던 '007 카지노 로얄'에서 애스턴 마틴 DBS가 기록한 7바퀴보다 한 바퀴 반이 더 많은 것으로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그러니 그 명장면을 꼭 만나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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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신기록을 세우고 뒤집어진 차에서 손을 내밀며 엄지를 치켜세우는 배우의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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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가이의 사랑 찾기 성공!

라이언 고슬링은 로맨스의 대가로 불려도 좋을 만큼 부드럽고 섬세한 연기를 잘하는 배우죠. 이번에는 거친 stunt를 연기하면서 강인한 매력을 선보였는데요. 블레이드 러너 2040에서 보여주었던 역할과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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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감독이었던 조디와 불타는 사랑을 했지만 사고로 잠적해 버린 사내. 그러다 감독이 된 그녀의 부름(?)을 받고 달려갔지만 싸늘해진 여인의 마음을 되돌릴 길이 없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남자는 어떡해서든 사랑의 불씨를 점화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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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둘 다 애틋한 감정이 남아 있는데요. 기억에 남는 것으로는 조디가 메가폰을 잡고 여러 가지 트집을 잡으면서 콜트에게 불붙는 스턴트를 계속 주문합니다. 이에 자신을 속죄하는 마음으로 불만없이 소화하며 속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은 누가 봐도 사랑싸움이라는 거죠~ 마치 투정 부리는 연인의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어 무척 예쁩니다. 두 사람이 나누는 대화 속에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죠~

한 번 더 가요?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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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모두 해결되고, 제작도 깔끔하게 끝나면서 두 사람이 나눈 키스는 마치 우주전쟁에서 승리한 듯한 배경을 뒤로합니다. 사랑도 찾고 범인도 찾고~ 특히 노래방에서 콜트를 기다리며 조디가 부른 노래 가사는 무척 가슴에 와닿습니다. 기회를 주기 위해 회식 장소에서 기다리는 그녀. 그러나 도로에서 쫓고 쫓기는 상황에서 제시간에 갈 수 없는 남자. 이를 모른 채 야속함을 달래는 조디는 속마음을 녹여 노래합니다.

한 번만 날 바라봐.

나 여기 서있을게.

네가 돌아오는 건 실낱같은 꿈이지만

난 거기에 걸어 볼게.

 

 

오마주, 패러디 된 영화, 뭐가 있을까요?

• 분노의 질주 : 언리미티드 /

오프닝 모놀로그에서 Stuntman 직업을 소개할 때 나오는 action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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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노의 질주, 라스트 모히칸의 대사를 나누며 헤리슨 포드의 도망자 언급이 됩니다.
• 톰 크루즈를 모티브 한 캐릭터 'Tom 라이더'는 반대적인 인물로 설정되었는데요. 톰 크루즈가 대역 없이 직접 action을 소화하는 것과 달리 라이더는 모두 대역을 씁니다.

• 미션 임파서블 / 콜트가 다시 돌아왔을 때 안면 스캔을 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것으로 미션 임파서블에서 나오는 인피면구에 대한 오마주입니다. '나중에 톰 크루즈 합성한 거나 보여줘요'라고 대사를 치기도 하죠.

• 007 카지노 / 다니엘크레이그가 의자에 묶여 고문당하는 패러디 부분을 만날 수 있는데요. 시버스가 악당에게 잡혀 의자에 묶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노팅 힐, 러브 액츄얼리, 귀여운 여인 / 조디와의 대화 중 나오는 대사인데요. 로맨스를 노린 것입니다.
• 메멘토 / 톰 라이더의 집에 들어갔을 때 온통 포스트잇이 붙어 있는데요. 메멘토의 주인공과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 델마와 루이스 / 특히 결말에서 자동차를 탄 시버스와 라이더가 공중을 나는 신은 델마와 루이스를 모티브 한 것인데요. 실제 대사에서도 '델마와 루이스처럼'이라고 말하죠. 이때 라이더는 '걔네 죽는 거잖아!'라고 외쳐 결말이 어떠한지 위트 있게 보여줍니다.
• 그 외에도 다양한 작품이 오마주 되었는데요. 에지 오브 투모로우의 장면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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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조디와 콜트가 몸싸움을 벌여 난장판이 된 캠핑카를 본 게일은 조니 뎁 부부를 인용하기도 하는데요. '앰버 허드랑 조니 뎁이 다녀갔냐'라고 대사를 합니다. 사이가 안 좋아 이혼한 조니 뎁 부부의 이야기는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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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밀하게 살펴보면 무척 재미있는 영화 스턴트맨. 그 이야기의 중심은 로맨스지만 지금까지 만났던 수많은 영화들이 녹아있습니다. 게다가 배우를 대신하는 얼굴 없는 대역들의 노고를 들여다볼 수 있기도 합니다. 라이언 고슬링의 시원하고 유쾌한 액션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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